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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도 잘 모르는 순수 우리말 TOP 5

by 블랙블 2025. 5. 31.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한국어 속에는 아름답고도 정겨운 순수 우리말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외래어와 한자어가 섞여 사용되는 오늘날, 정작 우리말의 진짜 매력을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도 잘 모르는 순수 우리말 5가지를 소개하고, 그 뜻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려 합니다.


🌿 1. 미쁘다

‘미쁘다’는 믿음직스럽고 의지가 굳다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그 사람은 참 미쁘고 성실해”처럼 쓸 수 있죠. 평소 자주 쓰지 않는 단어지만, 한 번쯤 써보면 말의 품격이 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믿다’와 어원이 같아, 뿌리가 깊은 말이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 2. 가온누리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 혹은 ‘우주의 한가운데’를 뜻합니다. ‘가온’은 ‘가운데’, ‘누리’는 ‘세상’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너는 내 삶의 가온누리야”처럼 쓸 수 있으며, 세련되고 낭만적인 표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요즘 신생아 이름으로도 많이 쓰여 다시 주목받고 있답니다.


🌿 3. 다솜

‘다솜’은 우리말로 ‘사랑’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내 마음을 다솜으로 전하고 싶어” 같은 표현은 시적인 멋을 더해줍니다. ‘사랑’이라는 말만큼이나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은 감정을 담기에 딱 좋은 순우리말입니다.


🌿 4. 온새미로

‘온새미로’는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를 뜻하는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그 사람은 온새미로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처럼 사용하면,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죠. 말의 어감이 부드럽고 평화로워, 마음을 차분히 해주는 말입니다.


🌿 5. 바림결

마지막으로 소개할 순우리말은 ‘바림결’입니다. ‘바람이 부는 가벼운 결’이라는 뜻으로, 말만 들어도 시원한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녁 바림결이 참 좋네”처럼 쓰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순수 우리말 TOP 5 요약

순위 단어
1 미쁘다 믿음직스럽고 의지가 굳다
2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 우주의 한가운데
3 다솜 사랑
4 온새미로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5 바림결 바람이 부는 가벼운 결
 

🌟 맺음말

이렇게 한국어 속에는 뜻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순수 우리말이 많습니다. 소박하고 정겨운 우리말을 일상 속에서 조금씩 써보며, 언어의 뿌리와 문화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한 ‘미쁘다’, ‘가온누리’, ‘다솜’, ‘온새미로’, ‘바림결’은 말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우리가 쉽게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말입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우리말을 소중히 쓰며, 말의 힘과 멋을 함께 즐겨보세요!